삼국지W

말씀하고계신 누구나 목적지에 도달할 권리는 문자 그대로 불지옥디아처럼 목적지가 있는 게임에서 요구하셔야지요.
카포의 최종목적지는 무엇입니까? 만렙컨탠츠인 환생? 만렙원정대?
누구나 같은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 라는 명제는 보스몹이 있는 RPG나 모바일게임같은데서나 요구하셔야지, 아무런 목적이 없이 그저 끝없이 강해지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 이런 게임에서 요구하시면 곤란합니다.

순수한 문자그대로의 헤비유저라면 회사에 정당한 권리를 요구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매니아나 직거래로 4,5성장을 구매한 사람이 회사에 무언가를 요구할 자격이 있다고 보십니까?
그리고 계급화를 말씀하셨는데, 그건 당연한 자본주의의 원칙일 뿐입니다.

SUCKE//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 라이트 유저를 헤비유저처럼 될 수 있게 해달라가 아닙니다. 라이트 유저도 오랫동안 이 게임을 즐기면 헤비유저와 어느정도 대치할 수 있어야 한다입니다.

이때 언급되는 헤비유저는 라이트 유저보다 늦게 유입된 헤비유저입니다.

SUCKE// 그리고 또한 라이트 유저에게 헤비유저와 같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주자-라는 식의 명제는 라이트 유저에게만 적용되는게 아닙니다. 예전에 유저들 사이에서 거론되던 활점 20만에 4성장 하나와 같은 건은 헤비유저에게도 적용됩니다. 즉, 라이트 유저와 헤비유저의 격차는 여전히 존재하게 되는거죠.

SUCKE// 게임에서 어느 정도 계급화가 필요하겠죠. 하지만 그건 올드유저와 신규 유저간의 격차이어야지 헤비유저와 라이트 유저의 격차가 아닙니다. 앞서 말했지만 헤비유저와 라이트 유저의 차이는 목적지에 먼저 도착하느냐 아니냐의 차이지 자격의 유무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