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W

○ “연환계 방통의 경우도, 연환계를 뒤로 빼주면 오버스펙이 될까봐...라는 이유는 절대 아닐거거든요. ”
특능 위치에 따라 발동 턴수가 결정되는 삼w에서 연환계 설명이 “잠재능력에 2개의 계략이 존재할 때, 2개의 계략이 무조건 연속적으로 발동”으로 설정을 했다는 것은 연환계는 1턴 계략을 안주겠다는 의지로 보여집니다. 밸런스를 고려한 카포의 의도된 설정이라 생각합니다.

○ 난세주유 또한 계략이 1턴에 뜬다면 5주유와 큰 차이도 없을테고 2계략 장본장인 4육손과의 밸런스만 생각해도 잠능을 앞에 줘도 상관없단 소리는.....
저도 5조조가 호표기를 특능에만 준 이유라거나....하는 것은 특능위치로 밸런스 조절을 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밑에 라스트소드님 한줄글이 이해가 되는게, 지금 이건 지덱입장에선 전혀 매리트없는 방안인데 무덱입장에선 꽤나 쏠쏠하게 이득이 되는 부분입니다. 고등급 계략을 가진 마검사에겐 뭐 최고죠.
지장이 특잠능 장난질에 게임초기부터 당해왔기 때문에 현재 거의 모든 지장이 특잠능 정비가 되어 크게 나아질게 없는 반면, 근래 등장한 잠능기습무장은 당연히 강력해지고 잠능계략의 마검사는 날개를 달게 되죠. 지장은 오히려 2성 법정이나 육손이, 왠만한 3성 지장보다 더 강력해지기도 할겁니다. 거기서 오는 상대적 하향, 혼란은 분명히 있고 말이죠.
사실 가장 짚고넘어가고 싶은건, 카포의 스킬순서에 따른 발동 스타일이 잘못된거다, 라고 전제를 깔고 가시는데 그냥 딴 게임들에 비해 일반적이지 않은거지 잘못된건 아니라고 보네요. 리니지를 기준으로 울티마의 숙련시스템을 부정하는것과 비슷해 보입니다.

나백공 / 저역시 에피소드에따라 떨어지는놈은 떨어지고 뛰어난놈은 뛰어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00%는 아니라도 가능한 역사적 에피소드에 맞는 잠재능력과 티어를 부여하는 것도 맞다고 보구요.
다만, 그건 스탯이 높다거나, 잠재능력의 티어가 높다거나, 혹은 잠재능력의 범용성이라거나 이런부분에서 차이가 나야지, 그냥 대강 슥슥 집어넣은 순서에따라 변하는건 아니라고봅니다.

나백공 / 또한 잠재의 티어도 다른경우도 있고, 잠재의 종류에따라 시나 적용 받는 장수도 또한 다릅니다.
이건 잘못된 부분을 고치는거지 평준화의 이야기와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나백공 / 이것 고친다고 평준화는 절대아닙니다.
통무지가 같다고, 통무합이 같은것도 아니고, 무력에 쏠린 무장이있고 통솔에 쏠린 무장이있고 통무지가 평등한 무장도 있습니다. 통무지합도 대부분 다르고, 잠재능력도 하나하나 다르죠.
지장쪽에서도 마속같은 통무지가 높은대신 지력이 -2정도로 들어오는 지장이있고, 제갈량,순욱같이 지력은 높은대신 무력이 낮아 통무지가 낮은 장수고, 노숙,타사,진등같은 방지형 지장은 지력이 -3정도 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