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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유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
카포명 영웅담덕
등록일 2014-03-28 조회수 3105
목 록 수 정 삭 제
의견없음 추천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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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환포
2014-03-31
그리고 강유의 촉 방어전략은 종심방어전략과 청야전략을 기반으로 하는 수비전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촉의 지형이 험난함을 이용하여 깊숙히 끌어들인 후 길어진 보급선을 공략하여 상대를 괴멸시키는 전략이죠. 허나 이 전략이 제대로 실행되기 위해서는 촉군의 손 발이 잘 맞아야 하는데 요화가 엄한데서 한달 이상을 끄는 등의 문제가 발생해 제대로 수행도 못하고 무너졌다고 봐야겠죠. ^^; 물론 전략을 수립한 자가 강유니 이 부분에 대해서 강유의 책임을 면하지는 못하겠지만 등애가 강유의 전략을 파훼했다고 보기는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 (아침이라 너무 급히 써 제대로 전달이 될 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금환포
2014-03-31
Avalanche // 해당 평가들에 대해서는 알고 있지요 ^^; 강유가 촉 멸망의 원인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게 하는 부분이니까요. 그런데 해당 등애 자뻑 부분 같은 경우엔 등애가 저말했다가 같은 위장들에게 말이 안되는 소리 라며 까였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식견 있는 사람들은 그를 비웃었다. 라고 되어있죠) ^^; 같은 위장들에게 등애보다 강유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이죠.
영웅담덕
2014-03-30
Avalanche//대단하심ㅎㅎ 강유의 비평에 대한글만 잘찾으신듯 반면 긍정적인평도 많답니다~
한진춘추는 진나라에서 제작한거라 더욱이 제작시기도 당나라떄 서적..
삼국지 제갈량 북벌기록과 실제 상의합니다.
같은 북벌도 사실을 바탕으로 서로 이겼다고 적어놓기에 당연이 촉에서는 촉장수를
위에서는 위장수를 좋게 평가해 놓았기때문에 한진춘추만으로 강유를 평가하긴 안맞죠
심지어 한진춘추에는 제갈량도 결단력이 부족하고 무능하여 북벌을 실패했다는 기록도 많음
근데 정작 제갈량 사후 촉과 위의 군사력차이는 아시는지..
오죽하면 등애 종회가 강유를 병법으로 상대하기 버거워 촉본진을 우롱하는 계책을 썻을까요?

전 강유 등애 종회 역시 좋은 지장들로 평가하고 있으니 실제 전장에서 연의와 정사에 기록들만바도 활약상이 더 많기에 비교하면 좋은 평가를 하는것이고 이는 저뿐아니라
삼국지 겜을하는 여러 운영자들도 등애 종회에 비해 강유의 능력치를 높게 뽑은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Avalanche
2014-03-29
금환포/ 제가 놓친 부분이긴 하네요. 그래도 254-255년도를 제외하면 20여 년간 패배를 해왔는데 고평가는 힘들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병서에서는 ‘적이 방비하지 못한 곳을 공격하고 적이 생각하지 못한 곳을 뚫어라’라며 등애가 700여 리를 행군하여 성도를 공략했고 후주의 칙령으로 강유의 4~5만 병력 또한 항복하게 됐습니다.

손자병법 모공편
“무릇 전쟁하는 방법은 적국을 온전히 두는 것이 최상이 되고 적국을 공파하는 것은 차선이며
적의 군을 온전히 항복시키는 것이 최상이 되고 군을 격파하는 것은 차선이며
적의 여를 온전히 투항시키는 것이 최상이 되고 여를 깨뜨리는 것은 차선이며
적의 졸을 온전히 굴복시키는 것이 최상이 되고 졸을 섬멸하는 것은 차선이며
적의 오를 온전히 굴복시키는 것이 최상이 되고 오를 생포하는 것은 차선이다.
이런 까닭으로 백 번 싸워 백 번 이기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 아니요,
싸우지 않고서 적군을 굴복시키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魏를 공격한 경우만 따지는 것이 아니라면 후주의 칙령으로 싸우지 않고 강유의 4-5만 병력 또한 항복하게 만든 등애도 공세측에서 대승을 거둔 장수라 생각합니다.
Avalanche
2014-03-29
[강유전] 얼마 뒤 후주의 칙령을 받자 이에 과戈를 던지고 갑옷을 벗어놓은 뒤 부에 있던 종회군 앞으로 나아가니 장사들이 모두 분노하여 칼을 뽑아 돌을 베었다.
- 장졸들도 칼로 돌을 베는 수준입니다.

[한진춘추] 비유가 강유에게
“우리는 승상만 못하거니와 또한 많이 뒤떨어지오. 승상께서도 중하를 능히 평정하지 못했는데 하물며 우리들이겠소!”
- 제갈량에 많이 뒤떨어짐

255 왕경 포위 된 상황 사마의 曰
“옛날 제갈량은 항상 이러한 뜻을 품고 있었지만, 끝까지 실현할 수 없었소. 이처럼 큰 사업과 계책은 강유에게 맡길만한 일이 아니오.”
- 제갈량에 뒤떨어짐2

[한진춘추] 경요5년 262, 강유가 군을 이끌고 적도로 출병하자 요화가 말했다.
“‘전란이 끊이지 않으면 스스로를 불태운다.’고 하더니 백약伯約을 두고 하는 말이로구나. 지모가 적보다 뛰어나지 않고 역량도 적으면서 용병이 끊이지 않으니 어찌 스스로를 보존하리? 시경에서 말하는 ‘不自我先 不自我後’라는 것이 바로 지금의 일을 가리키는 것이로다.”
- 지모가 적보다 뛰어나지 않고 역량도 부족 (곽회,진태,등애에게 수차례 간파&패배)

등애 曰 “강유는 본래 한 시대의 영웅이었지만, 나를 만났기 때문에 곤궁해진 것일 뿐이다.”
- 등애 자뻑

평한다. 강유는 대체로 문무를 갖추고 공명功名을 세우는데 뜻을 두었으나 군사들을 경시하며 군대를 남용하고 분명하게 결단하였으나 주밀하지 못하여 끝내 운폐하기에 이르렀다.
- 주밀하지 못하여 사망에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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