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발에 대한 말이 나온 김에 잠시 한탄해 보자면, 이 게임은 게임사가 대놓고 다단계 사업 마냥 거래중개소까지 파고 확률 장난질 까지 하는 바람에 사행성이 무슨 바다이야기 만큼이나 심해진 상태로 보입니다. 전체 유저 수에 비해 수백수천씩 쓰시는 분들 비율이 엄청 높은 것 같아요. 나중에 계정이든 템이든 다시 팔 수 있다는 심리가 작용 하는거겠죠. 그게 바로 카포가 중개소 열면서 노린 다단계식 상술일거구요. 이런 상황이니 부동산마냥 나한테 피해가면 싫고 이득이면 좋은 님비핌피현상이 극도로 심한 것이고 게임사도 뭘 하든 눈치를 보다가 거의 아몰랑을 시전 하는 것 같은데, 한마디로 카포 본인들이 파놓은 무덤에 자기자신이 서서히 그 흙을 퍼먹고 있는 꼴이죠. 뭐 몇 안되는 유저들이라도 피라미드 장사 덕분에 수금은 꾸준히 잘 하고 있으니 고칠 마음이 있는지도 의문이구요. 과연 현 상황에서 개선을 할 길이, 혹은 의지가 있을지 자체가 의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