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W

잘 읽었습니다. 좋은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7년의 세월이 묻어나서 더 좋았습니다

긴글 쓰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적벽대전 에피소드 나오자 마자 시작했는데요. 그땐 정말 3성장 여러개 가진 유저에게 약탈만 맞아도, 3성한테 약탈당해봤다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던 시절이었습니다. 5성은 아예 없는 거라고 생각했구요. 지금은 게임이 점점 산으로 가서, 너무 복잡해졌습니다. 게임을 하는 느낌이 아니라 일을 하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아무튼 한때 열정을 불태웠던 게임인데, 문닫을 날만 손꼽는거 같아서 개인적으로도 무척 안타깝습니다.

진짜.. 저도서버를옮겨다녀서그렇지 7년째하고있는데.. 4천왕이었나요?? 서공악우 지장으론 법순육.. 이때가 젤재밌던거같네요 3성은한장도없었지만..

예전 중산층급 주점유저들이 대거 접었던때, 어떤분이 돈쓰고도 4,5성 못먹는 어중간한 헤비들이 젤 병신이라고 했었는데 요즘에도 굉장히 실감합니다. 삼떱에선 시간이 돈을 못이기고, 돈이 운을 못이기고, 운이 ㅁㄴㅇ를 못이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