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W

산사태의망령 //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이런 좋은분을 진작에 뵙고 친해졌더라면 더 좋았을껄이라는 후회만 남는군요.

NIVEOUS님이 한 단체의 소속원으로 회의를 느낀 것이 이 게임에서 배운 점이라시면
여러모로 공감하겠지만, 마녀사냥의 측면에서 이 게임에 대한 정이 떨어지고 떠나시는 것이라면 마녀사냥이라고 말씀하시기 이전에 지금 얽힌 두 사건에서 제대로 이루어진 후속조치가 전혀 없었단 점에서 마치 삼따인들이 몹쓸 사람이라 떠난다는 식의 글엔 갸웃할뿐입니다.

삼따에서 뵌 좋은 분들 생각하시며 예전처럼 자게에서 소소하게 대화를 나누면 좋겠지만서도
정말 게임이 싫어서 떠나시는 것이라면 오프에서 하시는 일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쟁에 있어서도 연합에 공지를 했지만 요격을 했단 점에선 외부인이 보기엔
NIVEOUS님께서 계시는 연합에 개인쟁이라고 공지를 돌렸음에도 요격을 칠 정도로 관리가 안되거나 혹은 무조건 감싸는가보다로 생각되겠죠. 실수로 요격을 했을지언정 그럼 당사자간 서신이 오갔을테고 저렇게 일이 커지진 않았을테고요.

서신을 보는게 쉬울까요? 요격창을 보는게 쉬울까요?

여느 커뮤니티마다 마녀사냥은 있죠.
그 당사자가 되는 분들은 정말 고역이고 온갖 정이 떨어질겁니다.

하지만 NIVEOUS님께서 말씀하셨듯, 김xx님은 그 사건 이후로 개인이건 연합이건 아무런
조치도 없이 유야무야 넘어가고 있으며 그건 외부인이 보기엔 무조건적인 비호일 뿐입니다. 게임 자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행위는 아니었을지라도 사람으로 도리에 유머라거나 캐릭터랍시고 그냥 넘어갈 일은 절대 아니었죠.

영원 다 멀틴데 니가 안달면 누가 댓글을 달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