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나누구에나님 제 개인적인 관점일뿐입니다만 항복 후 쟁을 거는
행위를 아에 금지시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또한 상호간의
신의를 위한 최소한의 정전 기간의 측면 역시 사전에 협의된 내용이
아니라면, 그 기간의 범주는 주관적일 수 밖에 없으면 자의적 해석에 기댈
수 밖에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치명적인 빈틈을 보이면서 쟁이 발발하지 않기를 바라는 것
역시 모순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결이 섣불리 남하하지 않고
종전협상에 또는 재협상등의 통해 일정 기간을 공지하던가, 기타 후방의
빈틈을 매꾸어줄 장치를 했어야 하지 않았나 저는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