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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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삼국지이야기가 나오니 판단이 애매한~부분
카포명 하나V
등록일 2014-05-16 조회수 1005
목 록
과상
2014-05-16
동탁이 젊은시절에는 매우 청렴하고 능력있었다 라는 글을 본것 같네요.
조맹덕천하
2014-05-16
일단 동탁은 악인입니다. 첫번째이자 가장 큰 이유가 패자이기 때문이죠. 역사는 패자를 악인으로 승자를 영웅으로 만들어 왔잖아요.

다만... 연의에서처럼 무식하고 돼지에 할줄 아는거라고 폭정과 색정 패륜뿐만이 아닌게 분명 합니다. 우리가 참 싫어라 하는 몇몇 전 대통령들도 실제로 본 사람들은 그들의 엄청난 카리스마에 대해 얘기들 하잖아요.

승리자 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더 살았더라면... 역사상 축을 흔들만큼 큰 세력전을 했더라면 평가는 조금 더 달라졌지 않을까 싶네요. 전 다분히 군웅으로서의 면모가 있었던 인물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2천년이 흐른 지금 사상등이 완전히 달라졌기에 지금의 기준으로 평가하기도 어렵고 제대로된 고증이 남아있을거란 생각은 전혀 없죠.
오그리토그리
2014-05-16
나쁜놈 맞는거 같은데요 제생각에는...
정사에도 나관중에도 진수에도 나와있는 동탁의 만행중 하나...
산쪽에 사는 농민들 수천명을 잡고 황건적 잔당을 잡았다며 목을 걸고 퍼레이드를 했죠
피지컬 적인 측면에서야 군벌출신이니 어느정도 함은 말할 것도 없지만
인간으로서 자신의 욕구에 너무 솔직한게 아닌가 할정도로...
여자 건드린것도 궁녀몇명 초선이 정도가 아니라 왕족, 궁녀등등 궁에서 일하는 여성은 거의 매일 동탁의 손을 거쳤다는 말이 있죠...씨가 굵긴굵었나봄...기운도 안빠지나..;;;;;
제가 알고있는건 동탁은 정치하기엔 너무나 인간적인 놈이었네요~짐승이라고해야하나 참질 못하니...ㅋㅋ
하지만 하진의 실책을 간파하고 순간적인 판단으로 한 나라의 권세를 틀어쥔 점은 결코 호락호락한 인물은 아니라는건 확실하네요~
열혈당나귀
2014-05-16
내용과는 무관한댓글이지만 삼11동탁은 내가정말 좋아하는장수인데....대도시에 이놈포진해놓으면 금이마를날이없는~~~
유란쯔
2014-05-16
긍정적인 평가를 하자면 동탁이 귀족들의 검은돈을 압류하기 위해 화폐개혁을 했을지 아니면 경제를 살리자는 목적으로 했는지 무기의 재료가 될수있는 동을 몰수하기 위해 화폐개혁을 했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화폐1만전으로 곡식한섬사기 힘들정도가 되고 이는 후한의 경제를 망가트리게 됩니다.

화폐를 좀 더 신중히 했다면 성공한 인물이 될수도 있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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