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W

어떠한 관점에서 글을 쓰셨는지 알것 같네요. 저도 4~5픽이 주로 걸리는데 전투력 차이가 심하게 이루어진 불균형 매칭에서 특히 불리한 팀일경우 솔찍히 4~5픽이 판도를 뒤엎기 매우 힘들죠. 무력하다라고 절실하게 느끼게 됩니다.(3.5풀에 전공강화까지 했는데 박살나봤기에..) 거기에 경험치 2중패널티를 받음으로서 더욱 심한 박탈감을 느끼신듯..

다만 가끔가다가 신의 매칭이 이루어져서 전력이 비슷할경우 서로 불꽃터지게 치고박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치열하게 최대한 버티고 아웃되었을때 1픽분이 오래버텨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말씀해주시는거보면 참 보람차더군요. 이런 한판을 위해서 투쟁을 하는거같아요.

물론 계속 의욕을 꺾어버리는 2중 패널티는 좀 수정이 되야하겠습니다. 압살 당하고 2중패널티로 보상까지 대폭 깍이면 좀 가혹하죠.

그리고 제 글의 요지는 4-5픽의 보상은 좋은 1,2픽 잠수없는 인원을 만나야
보상 다운 보상을 받는다는 거에요. 아무리 팀내 최다 약탈을 보내든 높은 공헌도를
쌓아도 저런 팀을 만나지 않으면 의미가 없죠,
전장 한 두번 하는것도 아니고 4-5픽의 중요성을 모를까요 ㅎ
견딜수록 좋죠. 그것도 저런 팀을 만나야 의미가 있죠
그게 아니면 광탈 하고 싶습니다.
두번 이나 감소하게 만드는 경험치 보면 저런 팀을 만나지 않는 한
발휘하고 싶지 않고 빨리 끝나고 딴 판 하고 싶은 마음만 생기네요
한 턴만 돌아도, 1,2픽만 봐도 전장 승패를 가늠 할 수 있는
현재의 투쟁을 보면 4-5픽으로써 할 수 있는게 좋은 1,2픽 만나는것과
잠수없는 팀 만나는거 뿐 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런 생각이 들 만큼 전장에서 재미는 못느끼네요.

이녹/ㅎㅎ 저두 5픽으로써 쉽게 탈락 하지는 않습니다
그렇기에 이런 생각까지 도달 했고요,5픽도 5픽에서의 격이 있더라구요
9만대 5픽과 10만대 5픽의 차이는 만렙 수비장의 차이 더라구요
같은 5픽이라도 이렇게 차이가 나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견디는거 밖에요
저랑 함께 하신 분이라면 제가 그렇게 쉽게 죽지 않는거 아실거에요
저는 무덱으로서 만렙장 하나 없는 9만9천대 풀병력 풀장수로 임합니다

노력으로 이긴 전장 단 한번 뿐이였습니다.
1픽과 5픽인 제가 끝까지 생존해서 이긴 전장이였죠,
이녹님은 수비지장이 만렙에 가깝고 수비지장 특성상 높은 수비승률로
인해 그럴수 있는거에요.

꾸준히 4~5픽은 아니고, 3~5픽 입니다.
대부분 4픽일때가 많은데 현재 전장 승률 5승 2패
전투력도 요격장빼고 풀전력입니다.
(약탈 로테로 12약 다 나오구요)

수비할땐 지덱이라는 강점이 있는것도 맞지만,
약탈 또한 상위픽보다 승률도 좋을때 많네요

제 개인적인 팁은 하루를 휴식기간을 주면서
애들 체력 채우고, 병력조금 복구하고,
가장 중요한 행동력을 거의 풀채운 상태로 시작합니다.
(전력은 곧 행동력!)

전장은 솔직히 장수 질싸움도 있는데, 헤비와 그외 유저의 차이지
얼마나 열심히하냐, 얼마나 붙어있냐가 더 큰거 같습니다.
무장이 많이 온다면 마검사를 배치하는 스위칭과, 지장이 오면
기습 투집장, 최저장으로 스위칭하는 꼼꼼함

지금까지 5:5 전장하면서 5성유저도 대부분 양진영 모두 있었구요.

여유로운 행력으로 요격 꾸준히 하고, 받을수 있는건 받고,
약탈할땐 무조건 철창이 아닌 창병이 하나라도 노리고
극병을 보내는 과감함이 때론 신의 한수

3:3일때보다 전력차도 크게 안나는편이라 생각하네요
3:3일땐 3대장이 있냐없냐부터가 중요했죠
또 8약뿐이 못보내니 4~5픽 유저가 얼마나 버티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행력이 딸리거나, 요격 요청하면 여유로운 1~2픽유저분들은 해주는분들도 많구요

4.5픽이 오래버텨주는경우는 다전투력 낮춘사람들 입니다. 그러니 라이트유저가 전투력높이는건 이기기힘들다는 반증이지요 ㅡㅡ;